이노션 사장에 이용우 사장, 현대·기아 인재개발원장 송미영 상무
이노션 사장에 이용우 사장, 현대·기아 인재개발원장 송미영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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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계열사인 이노션 대표가 11년 만에 교체된다. 현대차그룹은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노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신임 이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쳤다. 업계에서는 뛰어난 글로벌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인물이다. 

​이노션 이용우 사장과 송미영 상무 (사진= 현대차그룹)​
이용우 ​이노션 사장과 송미영 인재개발원장(상무)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콘텐츠 역량 제고 등 사업전략 가속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을 내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인재개발원장으로는 작년 12월 임원으로 승진한 40대 송미영 상무가 임명했다. 송 상무는 인재개발 분야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다. 미래 사업전략을 반영한 임직원 역량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송 상무의 이번 발탁 인사는 현대차그룹의 성과·역량 중심 인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안건희 이노션 사장은 고문역에 위촉됐다. 안 전 사장은 약 11년간 이노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이노션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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