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 인터넷언론 모델 선도"
文 대통령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 인터넷언론 모델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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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미래 언론문화 선도"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8월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은 '2020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이해 축사를 통해 '언택트(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인터넷신문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며 미래 언론문화 선도의 역할을 당부했다.

28일은 본지 서울파이낸스 등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정한 '인터넷신문의 날'이었다. 인신협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한 날을 기념해 이날을 '인터넷신문의 날'로 정하고 매해 기념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기로 기념식은 생략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언론의 지평을 확장한 인터넷신문 기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격려 인사를 전한다"며 "독자와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인터넷신문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터넷신문이 2000년대 정보화 물결을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터넷언론의 모델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언론인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도 축사에서 "언택트 문화와 초연결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인터넷신문에 대한 기대가 새로워지고 있다"며 "단순 속보 경쟁이 아닌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미래 언론문화를 선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영 인신협회장(프레시안 대표)은 "인터넷신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들의 혁신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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