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 정의철·노동기··· 2차 공식 테스트 1, 2위
[슈퍼레이스]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 정의철·노동기··· 2차 공식 테스트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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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식 테스트 주행 금호타이어 9대, 한국타이어 11대 총 20대 참여
노동기, 2차 테스트에서 인제서킷 개인 랩 타임 0.782초 갱신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정의철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은 28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공식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테스트 주행에는 총 20대가 참가했다.

이날 공식테스트는 주행은 지난 4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1차에 이어 2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2차 테스트에는 금호타이어 (9대), 한국타이어 (11대)를 장착한 경주차들이 올 시즌 처음 인제 서킷을 내달렸다. 

테스트 주행은 타이어, 경주차, 그리고 드라이버들의 실전 감각까지 익힐 수 있도록 프로모터가 팀과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공식적인 시간이다. 특히 타이어 브랜드는 자신들의 윅스 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타이어를 테스트해 대회 당일날 팀들에게 최상의 타이어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노동기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노동기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는 오는 8월 15~1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하게 될 4라운드 경기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연기되면서 오는 9월 5일과 6일에 인제스피디움에서 4라운드를 진행하게 됐다. 그래서 팀과 선수들에게는 이번 테스트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올해 경주차 카올이 캐딜락 ATS-V에서 토요타 수프라GT로 달라져 선수들과 팀들은 3라운드가 지났지만 아직도 세팅이 완벽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번 인제서킷을 테스트 주행으로 경험한 것은 9월 대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용인 스피드웨이, KIC에 이어 인제서킷까지 다 달려봤다. 이제 미케닉은 최상의 경주차를 선수들은 쌓은 데이터로 최상의 레이스를 만들어 낼 것이다. 타이어 브랜드도 서킷에 따라 최상의 타이아가 내 놓을 것이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김종겸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조항우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서주원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현재 3라운드까지 슈퍼6000클래스의 결과는 김종겸(아트라스 BX. 51점)이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 선두에 나서고 있다.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44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뒤로 최명길(아트라스 BX, 39점), 노동기(엑스타레이싱, 37점), 장현진(서한GP, 36점),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33점)이 점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레이스 경쟁은 치열하다. 

3위와 6위와의 점수차는 단 6점이다. 조항우(아트라스 BX)와 이정우(엑스타레이싱)와 조항우(아트라스BX)가 드라이버 포인트 27점으로 공동 7위에 올라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드라이버들의 점수가 크지 않아 이번 테스트의 결과가 선수와 팀들에게는 긴장감을 가져다 준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황진우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김중군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2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슈퍼 6000 클래스 공식테스트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적용한 선수들이 페테스트랩을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공식테스트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빠른 랩타임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시즌 경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이날 테스트는 4번에 걸쳐 진행됐다. 테스트 주행 4차 통합 결과를 보면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1분36초 395)과 노동기(1분 36초607)가 1, 2위를 기록하며 4라운드 포디움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1분 36초대에 조항우,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김재현, 최명길, 오일기(플릿-퍼플모터스포트),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등이 올라 4라운드 경기가 더욱 치열해질 수 있음을 알렸다. 현재 드라이버 포인트 1위인 김종겸은 1분 37초 247을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주행 (사진= 권진욱 기자)

엑스타레이싱의 노동기의 경우 슈퍼6000클래스 기준으로 인제스피디움 개인 랩 레코드를 0.782초 앞당기며 새로운 랩 레코드를 갱신하며 하반기 9월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공식테스트 상황과 기록을 텔레메트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각 선수들의 기록과 현재 순위, 그리고 전체 선수들의 위치들을 쉽게 파악하도록 해 차후 실제 레이스에서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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