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직접 노출된 북경한미 실적 부진으로 역성장"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34억원으로 10% 줄었다. 순이익은 58억원으로 71.7% 줄었다. 한미약품 측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188억원을 달성했으나, 코로나19 영향에 직접 노출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으로 전체적인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54%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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