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맛난 우리술' 가린다 
농식품부·aT '맛난 우리술'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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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까지 품평회 참가업체 모집···5부문 15점 뽑아 인센티브 제공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농업회사법인 장희도가의 '세종대왕 어주'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농업회사법인 장희도가의 '세종대왕 어주'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가공인 행사다. 

29일 aT에 따르면,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선 5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출품작을 상대로 1차 서류평가(30%)와 2차 제품평가(70%)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뽑는다. 수상작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건배주 추천, 온라인 판촉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별도 평가를 통해 대통령상도 가려낸다. 5부문 대상 중 제조시설, 품질관리, 유통역량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고점수를 따낸 업체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출품 신청은 8월14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업체당 부문별 1개씩, 최대 3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평가 일정은 서류평가(8월 3주), 제품평가(9월 1주), 대통령상 현장평가(9월 2주)로 짜였다. 세부 평가 기준 등은 우리술 품평회 홈페이지나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즐기는 '홈술'과 혼자 즐기는 '혼술'의 인기에 전통주가 각광받고 있다. 이번 품평회가 우수한 우리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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