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1천만개 판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1천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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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출시, 1000원짜리 PB 상품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시그니처 물티슈가 1000만개가 넘게 팔리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시그니처 물티슈를 출시한 지 불과 279일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물티슈 출시 당시 연간 1000만개를 판매하겠다는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당초 목표보다 약 3개월(86일)이나 앞당겼다. 

시그니처 물티슈의 인기 요인으로 홈플러스는 "기존 1000원짜리 저가 제품보다 두께가 40% 이상 두꺼운데다 묵직한 중량(347g)을 자랑하지만 매수(100매)와 가격은 동일하다는 점"을 꼽았다. 뚜껑 부분은 스티커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캡을 적용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물티슈는 매수와 두께가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홈플러스는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제조사와 직거래, 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시그니처 물티슈를 내놨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시그니처 물티슈는 판매 중인 물티슈 전체 상품군 중 30%의 비중으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홈플러스는 30일부터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시그니처 물티슈 10개입을 한정 수량(1만4000개)으로 8980원(정상가1만원)에 판다. 권지혁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전국 모든 가구에 홈플러스 시그니처 PB상품이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가성비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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