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문경서 잎담배 수확 '구슬땀'
KT&G 임직원, 문경서 잎담배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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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14년째 봉사활동···일손 부족 농가와 상생 실천
KT&G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잎담배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KT&G)  
KT&G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잎담배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 임직원들이 올해도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와 상생을 실천했다. 27일 KT&G는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24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을 찾아 3000㎡ 농지에서 약 4000㎏ 잎담배 수확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잎담배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 수확하는데, 기계화가 어려워 노동 강도가 센 데다 농촌인구 감소 탓에 일손을 구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민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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