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선 편도 기준 10번(왕복 5회) 탑승하면 7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국내선 스탬프 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선 스탬프 랠리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며, 대상은 국내선 전 노선이다. 미션을 완료하려면 편도 기준 10번(왕복 5회) 중 플라이백 플러스(FLYBAG+)운임 항공권을 왕복 4회(편도 8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플라이백 플러스 운임은 제주항공의 페어패밀리 운임제도 중 하나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기내수하물 10kg △위탁 수하물 20kg △우선탑승 제공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운임이다.
이 기간 중 미션을 완료하면 유류할증료나 공항시설 이용료 등을 제외한 항공운임 대상 기존 최소 5%를 리프레시포인트로 적립받는 것 외 추가로 7만원 상당의 7만 포인트를 더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선 스탬프 랠리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후 여정을 마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만약 여행사에서 예매를 했거나 회원이 아니었다면 해당 기간에 탑승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입력하고,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신청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패스 항공권 구매고객은 스탬프 적립에서 제외되며 추가로 적립된 리프레시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고 양도나 선물은 불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김포~김해·여수, 제주~김해·청주·대구·광주·여수 등 8개의 정기노선을, 김포~광주, 양양~김해, 무안~제주 등 부정기 노선에도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