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단지세탁소' 설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단지세탁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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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 공장'서 8월7일까지 운영
가수 아이유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단지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얼굴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단지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빙그레가 '지구를 지켜 바나나' 운동의 일환으로 '바나나맛 우유'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단지 세탁소'를 선보였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의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7월24일부터 8월7일까지 만날 수 있는 단지 세탁소에선 '씻어서 분리배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나나맛 우유 용기가 내용물에 오염돼 재활용률이 떨어진다는 데서 착안해 것이다. 

빙그레는 '단지 손세탁 챌린지'도 연다. 깨끗이 씻은 바나나맛 우유 용기와 손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면 친환경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은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면 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국은 재활용 분리배출 비율이 높은 국가이지만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은 35% 미만에 불과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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