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Vespa)'를 유통하는 베스파코리아는 지난 23일 2020년 신형 '프리마베라 RED'와 '세이 지오르니(Sei Giorni)'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마베라 RED'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글로벌 자선 단체 'RED'와 협업하여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판매 금액 일부는 HIV·AIDS와 결핵,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기부된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마베라 RED'는 특징적인 '레드 드래곤' 컬러로 도장된 바디와 휠 림 장식으로 우아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 타이에 피아지오 로고와 함께 Vespa RED 로고가 더해져 있으며, 인체공학적인 누벅 가죽 시트로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세이 지오르니(Sei Giorni)'는 베스파 스포츠 라인업의 대표 모델로 2020년 새롭게 선보이는 '세이 지오르니'는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전면에 낮게 위치한 헤드라이트, 매트 블랙 컬러 타이로 스타일리시한 외관이 특징이다. 넓고 편안한 수납공간과 좌석으로 실용성까지 높였다. 피아지오 베스파는 최근 분당과 신촌에 새로운 딜러점을 오픈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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