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6일까지 러시아산 킹크랩 100g당 3890원
롯데마트, 26일까지 러시아산 킹크랩 100g당 38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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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홍보 도우미들이 롯데마트에서 파는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여성 홍보 도우미들이 롯데마트에서 파는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마트가 23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을 100g당 3890원에 판다. 행사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가격에 살 수 있고, 정상 가격은 100g당 4800원이다. 엘포인트 회원은 4320원에 구매 가능하다.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에 대해 22일 롯데마트는 "지난 6월부터 선보인 로브스터와 대게에 이어 갑각류 파격가 기획 3탄으로 준비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활 크랩 수입업체와 사전 기획해 13t 규모로 물량을 일괄 직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킹크랩 활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여개 점포에 활차로 직배송 한다.  

브라운 킹크랩은 특유의 밝은 갈색 빛으로 해외에서는 골든 킹크랩이라고도 불린다. 제철이 1~7월인 블루 킹크랩과 가을·겨울이 제철인 레드 킹크랩 사이 기간에 주로 조업이 이뤄져 희소성이 높다. 

한편 대형마트가 갑각류 상품군 품목을 강화하는 이유는 매년 인기가 치솟고 있어서다. 롯데마트의 연도별 갑각률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9.6%, 2019년 12.4%, 2020년(1~6월) 24.7% 성장했다. 지난달 준비한 로브스터 20만마리와 대게 24t은 모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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