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지역 특산물 시리즈 3종 출시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에서 '홍천 곤드레' 간편식을 선보인다.
홍천 곤드레 간편식 시리즈에 대해 21일 BGF리테일은 "홍천 곤드레 정식(5500원)·김밥(2500원)·삼각김밥(1200원)으로 출시된다"며 "모두 홍천군 해발 800~1000m 고랭지 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곤드레가 듬뿍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홍천군 농가에서 주재료를 제공받아 이 상품을 개발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국내 농수축산가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강원, 전남, 제주 등 전국 다섯개 도 산하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여왔다. 이번 상품은 10번째 결과물이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코로나19로 인해 홍천군 산나물축제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곤드레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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