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웹툰 '생활의 참견' 파생 웹드라마 '위험한 참견' 공개
경기도, 웹툰 '생활의 참견' 파생 웹드라마 '위험한 참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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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기 제품 홍보 위해 제작···유튜브 채널 '경기도풍년'서 목요일 오후 6시 방영 
유튜브 채널 '경기도풍년'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되는 웹드라마 '위험한 참견' 포스터. (사진=경기도) 
유튜브 채널 '경기도풍년'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되는 웹드라마 '위험한 참견' 포스터. (사진=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가 웹드라마 '위험한 참견'을 선보이며 도내 중소기업을 돕는다. 위험한 참견에 대해 17일 경기도는 2017년 완결된 김양수 작가의 웹툰 '생활의 참견' 파생 작품(스핀오프)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유튜브 채널 '경기도풍년'에서 처음 공개된 위험한 참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타로 떠오르면서 결혼 사실을 숨기고, 전 직장 동료와 만들어내는 미묘한 관계 등을 그렸다. 장르는 미스터리 로맨스 시트콤이고, 몇 가지 설정을 빼곤 원작과 다른 줄거리로 만들어졌다. 

주연은 지난 5월 종영된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웹드라마 '연애미수' 등에 출연한 김지영 배우와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 중인 임성균 배우가 맡았다. 신소이, 최승용 등도 나온다.

원작자 김양수 작가는 "원작과 다른 옷을 입은 위험한 참견에 기대가 무척 크다.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아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비자들 평가는 긍정적이다. 16일 경기도풍년을 통해 초반부터 '대놓고 PPL(간접광고)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위험한 참견을 본 소비자들은 '오히려 신선하다'거나 '뜬금없지만 재밌다' 따위 반응을 보였다. 

위험한 참견의 새로운 이야기는 경기도풍년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에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을 더했다. 향후 다양한 매체로 확산시켜 도내 중소기업 매출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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