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6차 통상규범 워크숍 개최
산업부, 제6차 통상규범 워크숍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한국국제통상학회 등 민간 통상전문가들과 함께 제 6차 통상규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상규범 워크숍'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주요 국제 통상 규범의 발전 동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논의 결과를 반영해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분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4월 17일 디지털통상, 5월 6일 지적재산권, 5월 22일 투자, 6월 18일 위생검역(SPS)·수산보조금, 7월 1일 원산지·노동 등 다양한 통상규범과 통상환경 변화 등에 대해 심층 토론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제6차 워크숍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개혁과 WTO 규범 개선 필요성, 개선 분야와 방향 등이 논의됐다. 민간 전문가들은 WTO 개혁과 WTO 규범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혁 과정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WTO 규범 개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가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통상정책 수립과 FTA 협상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