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임직원과 덕분에 챌린지
김윤 삼양그룹 회장, 임직원과 덕분에 챌린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식 SNS 통해 동참···다음 주자로 정진택 고려대 총장 지목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힘을 쏟는 우리 국민을 응원했다. 16일 삼양홀딩스는 김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삼양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한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올렸다. 

김 회장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론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애초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6일부턴 의료진뿐 아니라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는 방식으로 확장됐다. 

김 회장의 덕분에 챌린지에 앞서 삼양그룹 계열사들은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왔다. 지난 3월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등이 함께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이와 별도로 삼양바이오팜은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전달했다. 삼양패키징(진천공장)은 대전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지원했고, 삼남석유화학(여수공장)은 전남 여수시 문수사회복지관에 약 1000만원 후원금을 건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