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자영업자 14만명 줄어···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올 상반기 자영업자 14만명 줄어···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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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넷째) 등이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  
지난 5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한 고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넷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가 14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이다.

16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총 547만3000명으로 6개월 전보다 13만8000명(2.5%) 줄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몰아친 2009년 상반기(-20만4000명) 이후 11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와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동시에 감소하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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