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결을 돕기 위해 팔을 걷을 올렸다. 15일 롯데중앙연구소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연구소에서 전날 임직원 30여명이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헌혈은 시간별로 버스 탑승 인원을 나눠 대기 시간과 접촉을 줄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헌혈에 동참한 김민정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가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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