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전 세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선정
포르쉐 타이칸, 전 세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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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타이칸 (사진=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자동차 혁신상 2020'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포르쉐 타이칸은  총 27개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800볼트 전압 시스템,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 세그먼트 내에서 탁월한 0.22 Cd 값의 에어로 다이내믹 등 13개의 기술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관리 센터(CAM)는 2005년부터 센터 장 스테판 브랏첼 교수의 주도 아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혁신 요소를 분석하고 있다. 세계적인 회계 및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함께 매년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에는 총 250대의 양산차를 평가했다.

포르쉐 타이칸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타이칸 (사진=포르쉐코리아)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정말 기쁘다"며 "포르쉐의 혁신성과 개척자적 도전정신이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르쉐는 타이칸은 완전히 새로운 팀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탄소 중립 공장에서 생산 개발됐다"며 "800볼트 전압 시스템은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고,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는 독특한 주행 경험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기술 혁신 요소들이 고객들의 호평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현지시간 기준 14일에 디지털 라이브 포맷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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