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투證, 삼성생명 방카슈랑스 계약체결
제투證, 삼성생명 방카슈랑스 계약체결
  • 김성호
  • 승인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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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자증권은 8일 삼성생명보험과 방카슈랑스 추진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교육, 상품개발, 전산시스템구축 등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업무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투자증권은 방카슈랑스 초기상품으로 장기저축성보험 및 변액연금보험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전환증권사로서의 축적된 수익증권 판매 및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의 브랜드가치 및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을 접목시켜 초기시장의 판매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과의 밀착영업 및 신뢰관계 등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은행과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자신감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또 고객의 호응도 및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여 증권 및 투신고객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제투증권은 방카슈랑스를 통해 증권, 수익증권뿐만 아니라 보험까지 고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종합자산관리(CJ Wealth Manager)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카슈랑스 전담직원도 각 영업점의 FP(Financial Planner)를 중심으로 선정한 상태다.

제일투자증권 김대일 상품개발팀장은 방카슈랑스 준비를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사업계획에 따라 전문인력 확보와 상품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보험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초기 시장진입에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제투증권은 현재 253명의 생명보험대리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차별화된 선발기준에 의해 전담직원을 선정한 후 방카슈랑스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성과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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