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주거브랜드 '포레나'에 적용하기 위한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분양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발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 및 동 출입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요소들은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동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 패턴, 로고 등에 적용되며, 디자인권 출원을 통해 포레나 상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외부 색채 디자인에서 표현하는 개념은 '뉴트럴컬러'를 활용한 것으로 색을 비움과 채움의 방식으로 적용했으며, 브랜드 상징인 '포레나 블루'와 '포레나 패턴' 등이 적용된다. 포레나 페이스는 고유 패턴을 활용했으며, 상황에 따라 경비실과 상가, 근린생활시설, 버스 정류장 등의 건축요소를 결합해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대규모 문주가 완성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외에도 동 출입구와 필로티, 엘리베이터 홀, 저층 외벽 등 입주민들의 시선이 많이 가는 공간들의 디자인도 함께 개발해 통일감을 조성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향후 분양되는 포레나 아파트의 특성에 맞게 조정해 순차적으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포레나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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