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마젠, 코스닥 상장 이틀째 상한가
[특징주] 소마젠, 코스닥 상장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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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소마젠이 코스닥시장 상장 후 이틀째 가격 제한폭으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소마젠은 전장 대비 4500원(29.80%)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상한가 행진이다. 공모가(1만1000원)를 78.2% 상회하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27만2149주, 거래대금은 626억8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소마젠은 국내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지난 2004년 미국 현지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회사는 외국 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특례 상장은 전문평가기관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일정 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 일부 상장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최근 유전체 분석 및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DTC) 및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유전정보) 분석 등 신규 사업 부문에 진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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