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AI 활용 '타이어 소음 저감' 시스템 구축
넥센타이어, AI 활용 '타이어 소음 저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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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인하대와 공동 연구로 기술 개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무향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무향실 (사진=넥센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소음을 저감 시킬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 그리고 인하대학교와 함께 NVH(소음, 진동, 충격)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 해왔다. 소음 빅데이터 축적을 통해 차량 및 타이어 외부 방사 소음(Pass By Noise)을 대폭 감소시켜 개선했다. 

AI 기술은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소음 분야는 타이어 패턴 형상과 소음 설계 인자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 결과값을 갖게 되며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에 최적화된 값을 뽑아 적용시킨다. 

타이어 설계 인자는 넥센타이어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로 구현했으며,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와 현대차∙기아차의 공동협업을 통한 소음 시험 빅데이터로 타이어 소음 분야에서 AI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소음 저감 예측 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을 위한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제품 적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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