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의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9만9000여㎡ 규모로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사업지 바로 앞 우체국 사거리 신설역(예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이 가깝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 광명역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고, 주변에는 인천2호선 독산연장선(예정),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예정) 등의 호재도 예고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잇는 중심자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기업체의 배후수요를 안고 있으며, 인근 5100여가구의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가구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함께 추진 중이다.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의 경우 광명시흥테크노밸리(2024년 예정)도 조성되고 있다.
746대의 주차공간과 함께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평면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혀 제조업부터 IT업체까지 맞춤별로 입주가 가능하다. 오피스룩 디자인 설계와 직원 휴식이 가능한 공개공지,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이 가능한 에어컨, 지역발전 이용한 관리비 절감 설계 등도 적용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경우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돼 약 10만㎡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로 조성된다. 키즈카페, 병원 등 다양한 MD구성이 계획되고 있으며, 추진 중인 우체국 사거리역의 초역세권 상가다.
단지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 조성되며,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는 각종 규제가 덜한 비규제 부동산 상품으로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40%) 등의 금융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