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KISTI 슈퍼컴 사업 착수
한국썬, KISTI 슈퍼컴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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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슈퍼컴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x64 기반의 초병렬 컴퓨팅 시스템(클러스터 기반의 슈퍼컴퓨터) 구축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ISTI 슈퍼컴 사업 일정은 1차 시스템이 2008년 5월에 구축되며, 2차 시스템 구축은 2009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의 슈퍼컴이 구축된다.
▲ 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양병태 원장, 우-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유원식 사장  ©  서울파이낸스

 
한국썬은 286 테라플롭스에 달하는 x64 서버 클러스터를 KISTI에 공급함으로써  클러스터 기반의 초대형 슈퍼컴퓨터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썬은 이번 KISTI 슈퍼컴 사업을 계기로 성장 가능성이 두드러지는 HPC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8년부터 한국썬 내에 HPC 관련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HPC Technology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이번 KISTI 슈퍼컴 프로젝트가 HPC 분야에 있어서 썬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슈퍼컴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니만큼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완벽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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