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변은행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현금 입출금과 이체업무 등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금융소외 지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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