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특징주] 한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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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샘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8400원(8.88%)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 키움증권, 메릴린치, JP모간서울,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샘은 2020년 2분기 매출 517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전년 대비 20% 이상 고성장한 것은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18분기만(4년6개월만)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하우스 대리점과 인테리어 가구 전 영역에서의 매출 반등이 가장 두드러졌고 연결종속회사 한샘넥서스의 편입 효과가 더해져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자체 MD 역량 강화를 통해 한샘몰 매출은 54% 이상 성장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온라인몰 개편을 통해 온라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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