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수요 증가 영향···WTI 0.7%↑
국제유가, 美 원유 수요 증가 영향···WTI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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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 두 곳이 무인비행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국제유가가 19% 이상 폭등했다.(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0.28달러) 오른 40.90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배럴달 0.63%(0.27달러) 오른 43.3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했다는 발표가 유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내 휘발유 수요가 지난주 하루 800만배럴로 증가해 3월20일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은 4거래일 연속 올라 9년만의 최고치 기록을 하루만에 다시 썼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0.70달러) 오른 1820.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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