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투 통합 서비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전일빌딩245'에 은행·증권 복합점포이자 지역 문화 공유 플랫폼인 컬처뱅크 7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일빌딩245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의 탄흔이 남겨진 역사 공간으로 현재 시민을 위한 미래 문화창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일빌딩245로 이전한 하나은행 광주지점과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고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컬처뱅크 7호점인 하나은행 광주지점은 시니어 아지트를 콘셉트로 1970~1980년대 향수를 공유하는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광주지점은 복합점포와 컬처뱅크를 결합한 첫 번째 사례로 한 곳에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영업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