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출시 마시는 피로회복제 브랜드 새단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화약품이 마시는 피로회복제 '알프스B4'를 출시했다. 알프스B4에 대해 8일 동화약품은 "1968년 출시된 '알프스'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알프스B4는 피로 물질 축적을 막고 에너지 생성을 도울 수 있다. 비타민B 4종(1·2·3·6)을 넣었기 때문이다.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카르니틴과 타우린도 넣었다. 피로회복 드링크와 달리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은 깔끔하다.
중장년층은 물론 2030세대까지 겨냥해 과거 용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도 눈에 띈다. 의약외품이어서 전국 약국과 슈퍼마켓, 편의점 씨유(CU),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동화약품 쪽은 "약 50년 역사를 지닌 알프스가 육체노동으로 인한 피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알프스B4는 현대인의 피로감뿐 아니라 체력저하, 영양부족 등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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