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 입주 예정인 고객들의 민원을 기존 현장에서 비대면(언택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서 공개한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 △처리현황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입주 예정 고객들이 사전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수기로 작성하고, 제출 과정에서 대기줄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앱으로 계약자 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사후 조치 결과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경기 오산시 '더샵 오산센트럴'에 앱을 시범 적용했으며,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평택시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모든 입주 예정 단지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