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장비 개발업체 신도기연이 코스닥 입성 첫날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신도기연은 시초가 대비 6150원(19.22%) 내린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신도기연은 액정표시장치(LCD)와 OLED 후공정장비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후공정 단계에서 패널과 각종 부품을 합착하는 장비와 미세 기포를 제거하는 탈포 장비가 주력 제품이다.
앞서 신도기연은 지난달 22~23일 기관투자가들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000~1만6000원)의 최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지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