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 3R] 뛰는 '아트라스BX' 쫓는 '엑스타레이싱·서한GP'···승자는?
[슈퍼6000 3R] 뛰는 '아트라스BX' 쫓는 '엑스타레이싱·서한GP'···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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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엑스타 레이싱-서한 GP 개막전 더블라운드 1~3위 차지
용인 스피드웨이 최다 우승 드라이버는 조항우(6회), 김종겸(2회), 이데유지(2회)
3라운드 포스터와 로고 (사진= 슈퍼레이스)
3라운드 포스터와 로고 (사진= 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경기(용인) 권진욱 기자] 2020년 대한민국 최고 레이싱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 슈퍼 6000에 3개 팀이 시즌 초반부터 경쟁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어느 해보다 뜨거운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 주인공은 개막전 더블 라운드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서한GP 3개 팀이다. 1,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다. 김종겸이 1라운드에서 최명길이 2라운드에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만약 이번 주말 열리는 3라운드에서 조항우가 우승을 차지하면 아트라스BX는 3라운드에 모든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명 기록을 세우게 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팬들이라면 슈퍼6000클래스의 결승전은 꼭 방송을 통해 지켜 볼만하다. 

개막전 더블라운드(1,2라운드) 슈퍼 6000클래스에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 최명길), 엑스타 레이싱(정의철, 노동기), 서한GP(장현진)이 포디움에 올랐다. 이는 6월 초 첫 공식 테스트 당시의 랩 타임은 개막전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기량들이었다. 개막전 더블라운드의 결과를 보니 3개 팀의 3파전 양상이 시즌 내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 슈퍼6000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겸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개막전 슈퍼6000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겸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2라운드 슈퍼6000에서 1위를 차지한 최명길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2라운드 슈퍼6000에서 1위를 차지한 최명길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하지만 3개 팀은 3명의 드라이버들이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는 게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규정상 2명의 드라이버들의 포인트만 합산해 팀 들은 매 라운드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 합산할 2명의 드라이버 선택은 또 다른 레이스라 할 만큼 전략이 필요하다. 

서한 GP는 장현진과 김중군을 꾸준히 선택했는데 3라운드에서도 같은 드라이버들에게 믿음을 보였다. 장현진이 두 차례 3위에 오르며 4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감수해야 하는 점이 부담이다. 뛰어가고 있는 아트라스BX와 그 뒤를 쫓고 있는 엑스타의 경쟁을 바라보며 치고 나갈 기회를 노리는 입장이 될 전망이다.

정의철과 노동기 조합을 선택해 팀 포인트를 모으는 데 성공한 엑스타 레이싱은 3라운드에는 정의철-이정우 조합을 택했다. 노동기가 4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이 가벼운 이정우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우도 비록 페널티로 인해 4위가 됐지만 2라운드 레이스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다가오는 3라운드에서 포디움 피니시를 노려 봄직하다.

슈퍼6000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한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6000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한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6000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한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6000 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한 노동기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아트라스 BX 모터스포츠는 핸디캡 웨이트가 무거운 드라이버를 제외하는 기준을 이번에도 지킬 예정이다. 1라운드 김종겸-조항우를 택했고, 2라운드 최명길-조항우를 택하면서 1위를 독식했다. 3라운드에서는 8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있는 최명길의 어깨를 가볍게 하면서 핸디캡 웨이트가 30kg으로 낮아진 김종겸을 선택을 했다. 만약 3 라운드서 조항우가 1위를 차지한다면 시즌 초반에 팀의 전 드라이버가 각각 1위를 한 번씩 하며 국내 최고의 레이싱 팀임을 각인시키게 된다.

예선전 하루 전인 3일 연습주행이 두 번 진행됐다. 연습주행 1에서는 김중군(서한GP. 1분 56초 041),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1분 56초 069), 이정우(엑스타레이싱. 1분 56초 206), 장현진(서한GP. 1분 56초 345), 오일기(플릿 퍼플모터스포츠. 1분 56초 417), 정의철(엑스타레이싱. 1분 56초 785), 노동기(엑스타레이싱. 1분 56초 818) 등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더블라운드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3라운드 연습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황진우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연습주행 2에서는 2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다. 황진우(1분 56초 145)가닫기56초145)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고 첫 번째 연습주행에서 22위를 한 김종겸이 1분 56초 180의 기록으로 뒤를 이었다. 정의철(1분 56초 204),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1분 56초 289), 조항우(1분 56초 317), 최광빈(1분 56초 549), 김민상(팀 훅스-아트라스. 1분 56초 551), 노동기(1분 56초 622),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1분 56초 643),김중군 (1분 56초643) 순으로 연습주행을 마쳤다. 

연습주행 1, 2 결과를 보면 황진우의 기량이 많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습주행 2에서는 김종겸과 조항우, 김재현이 연습주행 1과 달리 랩타임 기록을 끌어올리며 예선전 준비를 마쳤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개막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개막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1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한 한민관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1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한 한민관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와 GT2 클래스는 선두들이 핸디캡 웨이트를 잔뜩 얹고 있어 경쟁자들이 따라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GT1 클래스 2연승을 거둔 정경훈(비트알앤디)은 핸디캡 웨이트 최고치인 150kg을 감당해야 한다. 두 차례 연달아 포디움에 올랐던 정원형(비트알앤디)도 80kg을 얹게 됐다. GT2에서도 정병민(투케이바디)과 원상연(원웨이모터스포트)이 각 110kg씩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있어 부담이 크다. 무게가 가벼운 도전자들이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GT1 연습주행에서는 한민관(비트알앤디)이 2분 08초430으로 27명의 드라이버들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예선전 준비를 마쳤고 임민진(원레이싱)이 연습2에서 3위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개막전 1위를 차지한 정경훈은 연습 2에서 18위를 기록했다. 

GT2 연습주행에서는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2분 13초288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고 그 뒤는 개막전 1위를 차지한 정명민(투케이바디) 2분 14초812를 기록했다. 3위는 원상연(원웨이모터스포츠)이 랩타임 2분 15초386을 기록해 예선전 기대치를 높였다. 

2라운드 슈퍼6000 스타트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2라운드 슈퍼6000 스타트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BMW M 클래스는 김효겸(광주 H모터스 레이싱)과 권형진(프라이멀 탐앤탐스)의 리턴매치에 관심이 모인다. 올 시즌 개막전의 결과는 지난해 개막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김효겸이 우승, 권형진이 2위였다. 지난해에는 2라운드에서 권형진이 우승하며 설욕했고, 김효겸이 2위로 내려앉았는데, 올해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게 됐다. 레디컬 컵 코리아 2라운드 레이스에서는 시뮬레이션 레이스 최고의 실력자인 김규민(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실제 레이스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일정은 4~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프드웨이(4346km)에서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을 통해 모든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을 생중계한다. GT클래스의 결승전은 채널A+에서 생중계하며 슈퍼 6000 클래스의 결승 레이스는 채널A, 채널A+, X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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