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철도공사,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관광공사·철도공사,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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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여행주간 연계 KTX 포함 철도 레일패스 1만명 특별 할인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왼쪽)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관광공사)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왼쪽)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일 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 회복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 지역 방문객 확대를 위한 시기적절한 사업들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실·처장급이 참여하는 관광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인프라 조성, 관광상품 확충, 홍보 마케팅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여행주간 레일패스 개발, 철도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택시 활성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제휴서비스 확대 등 협업 과제들을 추진한다.

이학주 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합쳐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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