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아트리움, 내년 2월말까지 '아트 인 더 컬러' 전시
호반아트리움, 내년 2월말까지 '아트 인 더 컬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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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람라시드 'PINK존' 전시 모습.(사진=태성문화재단)
카람라시드 'PINK존' 전시 모습.(사진=태성문화재단)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호반그룹의 태성문화재단은 내년 2월 말까지 경기도 광명시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 '아트 인 더 컬러(ART in the COLO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을 주제로 7개국 12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총 16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미디어, 회화, 조각, 일러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의 작품 2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비에이컴퍼니에서 기획협력으로 참여했다.

아트 인 더 컬러는 색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을 공감하면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일련의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각 전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호주작가 '샘 징크스(Sam Jinks)'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id)' 등 해외 아티스트와 베스트셀러 작가 '오리여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석' 등이 참여했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색은 마음을 치유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색이 가지고 있는 힘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개관한 호반아트리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술 작품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전시로는 '클림트 인사이드', '헤르만 헤세 치유의 그림들', '아트 인 더 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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