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사금융 방지 포용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용이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다. 10명의 아나운서들은 앞으로 10주 동안 서금원의 공식 캐릭터인 '포용이'와 함께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주자인 연합회장 차미연 MBC아나운서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불법사금융, 고금리 대출의 심각성과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소개한다. 포용이 챌린지 영상은 서민금융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챌린지 기간에는 출연 아나운서의 서명이 담긴 포용이 인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서민·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포용이 챌린지가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한 서민금융 제도를 친근하게 알리고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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