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대한LPG협회, 친환경 LPG차량 보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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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은행은 사단법인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등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환경부와 대한LPG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고보조 사업인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 사업' 활성화에 동참한다. 2001년 이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대표적 자동차 금융상품인 하나은행 1Q 오토론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1Q 오토론으로 LPG 통학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저 연 2.865%의 금리를 제공한다. 오토론 이용 고객은 최대 120개월까지 원리금분할상환이 가능하다.

1Q 오토론은 △하나원큐(스마트폰 뱅킹) △인터넷 뱅킹 △모바일브랜치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이 1Q 오토론을 신청할 때마다 2000원이 기부된다. 기부금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차량지원 서비스인 '행복카(Car)' 구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 혜택을 통해 친환경 LPG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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