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김종갑 한전 사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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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안심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
김종갑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전력)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전력은 30일 김종갑 사장이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154㎸ 왕곡변전소와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장을 방문해 '2020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김 사장은 이자리에서 전력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붕괴·고장 등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

한전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동안 정부부처·유관기관·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 변전소·전력구 등 14개 대상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 중이다. 또 한전 자체적으로 핵심시설을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드론 등 과학화 장비와 기술을 적용한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선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점검으로 정전고장 예방을 강화하고,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안전신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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