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바이오가 무고통 항암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9시15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22.57%) 증가한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무고통 항암제 1호 신약 폴리탁셀을 최근 유효성 평가기관에 맡겨 실시한 '납-파클리탁셀'과의 효능비교 동물실험에서 췌장암 실험군 6마리 중 4마리에서 종양이 납작해지며 점차 사라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씨앤팜은 계열사인 현대바이오와 공동으로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절차(IND filing)를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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