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뉴스] 615곳 신협 이사장 만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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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규모별로 TF 구성해 여신구역 광역화 구체 솔루션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으로 약 2만여건 지원 사업 진행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역 간담회에서 나온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역 간담회에서 나온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회장이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615개 신협 이사장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협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의 순방은 지난달 14일 충북을 시작으로 제주·전북·서울·충남·인천·대전·대구·광주전남·강원·부산·경기·경북·경남 등 14개 지역 간담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는 업무와 관련된 중앙회 부서장들도 참석해 현장에서 나온 질문에 즉시 답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여신 구역 광역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방안 △디지털 금융시대 대응 전략 등의 질의가 나왔다.

우선, 여신 구역 광역화에 대해 김 회장은 "수십년 만의 숙원사업이 이뤄진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국 신협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과 연대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자산 규모별로 대·중소형 조합의 권익을 대변할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구체적인 솔루션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신협의 여신 구역 확대를 골자로 한 신협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김 회장은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을 통해 전문 경영자문단과 전국 5000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약 2만여건의 지원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협은 지난 3월까지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품을 통해 약 2만건, 2500억원 수준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대응 전략과 관련해 "신협중앙회는 이미 디지털 금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 착수한 상태"라며 "올해 초 출시한 온뱅크는 지난 달까지 30% 이상 가입자가 증가해 32만명이 이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라고 말했다.

또 "7월이면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의 디지털 창구 구축, 외부 영업(Outdoorsales) 기반 마련을 위한 태블릿 브랜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전국 신협이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마차처럼 서민경제를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지만 전국 네트워크의 장점을 살려 신협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데는 다소 아쉬운 실정"이라며 "882개 신협 마차를 연결해 거대한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서민과 지역경제를 희망으로 힘차게 견인하는 첨단 기관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협 관계자는 "김 회장은 신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경기 침체를 이겨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며 "각 지역 이사장 간담회 외에도 여성 이사장 간담회, 직장 신협 협의회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열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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