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니콘 동행세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콘은 우리를 뜻하는 '위(We)'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Unicon)'의 합성어다.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투자·지원·육성하고 있는 혁신성장기업을 말한다.
위니콘 동행세일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친환경 소재·유통구조 혁신·첨단 AI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혁신성장기업이 참여한다. 또 간편 조리식 밀키트(Meal kit), 육류 및 수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우리카드에서 운영 중인 오픈마켓형 쇼핑몰 '위비마켓'을 통해서도 혁신성장기업 제품을 홍보한다. 또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도 자발적 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혁신성장기업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 경쟁력을 이끌어 나갈 리더"라며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