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양양 등 국내선 하늘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티웨이항공은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곳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김포, 광주, 대구-제주 3개 노선을 운영하던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김해와 청주-제주 노선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국내 노선 대부분에 비행기를 띄우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 부지사는 "티웨이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타 지역 여행객들의 방문이 더욱 많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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