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학자금대출 관리 플랫폼 '올라플랜' 법인 설립
데일리펀딩, 학자금대출 관리 플랫폼 '올라플랜'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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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펀딩
사진=데일리펀딩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은 학자금대출 상환 관리 플랫폼인 '올라플랜'이 독립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라플랜은 지난해 9월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과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함께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대출자에게 맞춤 상환 계획을 설계해주고 소액 자동상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2학기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라플랜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지난달 창업진흥원 주관 2020 예비창업 패키지에 선정됐으며 서울시·연세대 주관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경진대회에 선발되기도 했다.

한종완 올라플랜 리더는 "장기연체, 신용유의자 등록 우려 등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문제를 해결해 핀테크의 공유가치창출(CSV) 가능성을 증명할 것"이라며 "향후 데일리펀딩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 학자금대출 시장의 혁신을 보여준 P2P금융사 소파이(SoFi)처럼 학자금 핀테크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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