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캔크러시 챌린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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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직원들이 강남구 삼성동 본사 앞에서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직원들이 강남구 삼성동에서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오비맥주는 26일 세계환경의 날(6월5일) 기념 '2020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찌그러뜨린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25일 배하준 대표를 시작으로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알루미늄 제조기업 노벨리스코리아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해 배우 권율, 가수 션 등도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참여자 한 명당 1000원씩 적립된 기부금에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더해 소셜 벤처기업 '끌림'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캔과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캔크러시 챌린지는 캔을 밟아서 버림으로써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도 돕는 1석2조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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