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 계열사 에스티팜은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Roche)로부터 로슈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어워드 2019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지난 2016년부터 로슈가 개발 중인 올리고핵산치료제(oligonucleotide) 신약의 CDMO를 맡았다. 올리고핵산치료제는 RNA, DNA 등 유전자 단위의 치료제에 쓰이는 물질이다.
로슈 CDMO 어워드는 로슈가 CDMO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업체들이 보여준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년 1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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