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한 장이 '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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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인쇄된 우표…원가는 24센트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제작 과정상의 실수로 인해 거꾸로 인쇄된 희귀 우표 한 장이 82만5천달러에 팔렸다고 27일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최근 경매를 통해 팔린 이 우표는 지난 1918년 미국에서 발행된 것으로, 우표에 등장하는 비행기가 뒤집혀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거꾸로 된 제니(Inverted Jenny)'라 불리는 24센트짜리(원가) 이 우표는 처음부터 1백장만 한정 발행되었는데다, 2005년 4장으로 구성된 시트우표가 297만 달러에 팔리는 등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인 희귀우표 되어 온 희귀 우표. 이 우표는 최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82만5천달러에 팔렸는데, 구입자는 뉴욕에 거주하는 '우표 수집가'라고만 알려졌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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