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명회 개최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명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권역별 사업설명회 행사 포스터. (사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권역별 사업설명회 행사 포스터. (사진= 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국비 1992억원이 지원된다.

국토부는 사업의 중요성 및 추경집행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센터'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전국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3주동안 개최한다. 이와 함께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등 그린 뉴딜과 관련한 국토부의 정책 및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례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3일 LH 대전충남본부에서 대전 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30일 대구(LH 대구경북본부) △7월1일 부산(LH 부산울산본부) △7월2일 경기(LH 경기본부) △7일 강원(LH 강원본부) △9일 광주(LH 광주전남본부) 순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사업 참여를 '녹색건축법'에 따라 국토부에 등록한 사업자로 제한할 계획이며, 센터는 사업자들의 등록절차 편의제공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자 등록 현장 접수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자 등록은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상시 가능하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과 그린뉴딜과 핵심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일선 공무원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건축산업의 내수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