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외 청소년 위한 '패스메이커스 사업' 업무협약
서부발전, 소외 청소년 위한 '패스메이커스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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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임정래 서부발전 실장(오른쪽 세 번째)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부발전)
임정래 서부발전 실장(오른쪽 세 번째)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부발전)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서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과 소외된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패스메이커스(Pathmakers)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 년도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강력범죄 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해 위기청소년에게 창업 실험공간을 마련해줘 경제적 자립과 함께 긍정적인 대인관계 등 삶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 사회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4년 아쇼카펠로우로 선정된 명성진 세상을품은아이들 이사장과 비행이 상습화되지 않은 저연령 소년과 가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소년들을 창업혁신가로 양성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3차년도에 걸쳐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쇼카펠로우는 세계적으로 시급한 사회문제를 시스템 차원에서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가다. 1980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글로벌 조직 아쇼카가 선정한다.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들이 다시 누군가에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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