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화학 계열사 KCI, 안양천 환경지킴이 봉사
삼양그룹 화학 계열사 KCI, 안양천 환경지킴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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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용 대표 "글로벌 경영 기준 맞는 체계적 사회공헌활동 위해 기획"
KCI 임직원들이 18일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KCI 임직원들이 18일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케이씨아이(KCI)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사무소 인근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CI 임직원 20여명은 철산대교를 중심으로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등 약 3시간 동안 안양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땀을 흘렸다. KCI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이상 하천 정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용 KCI 대표(상무)는 "삼양그룹 편입 이후 글로벌 경영 기준에 맞는 체계적 사회공헌을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KCI는 샴푸와 린스 첨가물로 쓰이는 폴리머,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해 국내외 업체에 공급 중이다. 2019년 매출 696억원 가운데 50% 이상을 로레알, 유니레버, P&G 같은 다국적기업에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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