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위탁개발 사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서울 용산구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에서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사의 집 재건립 사업은 캠코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진행 중인 국유위탁개발 사업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건설 현장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문 사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실천하는데 방점을 뒀다.
캠코는 이날 △용사의 집 기본 안전 시설 및 지침 확인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계획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문 사장은 "오늘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캠코의 모든 공공개발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단위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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