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재고 면세품을 백화점 정상 가격보다 최대 50% 싸게 판다. 19일 신라면세점은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해 총 40여 브랜드의 패션·잡화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에서 신라트립 메뉴로 접속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을 검색 후 접속한 뒤 면세 제고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이 따른다.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신라페이를 이용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판매가격은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또한 자체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활용해 할인율을 높였다. 신라면세점은 통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주문 후 7일 이내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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